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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전국제일의 체육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3 13:35 수정 0000.00.00 00:00

2007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 수상

‘전국제일의 체육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
2007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 수상

전국 제일의 체육도시로 새롭게 부상하는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가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국회문화관광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2007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에서 스포츠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이번에 수상한 ‘2007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 대상’은 스포츠경영, 레저문화경영, 스포츠산업, 레저문화산업, e-스포츠, 레저스포츠, 레저관광 부문 등 7개 부문에 걸쳐 전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심사한 결과 경주시가 스포츠 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돼 지난 1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시가 이 같은 상을 수상하기까지는 민선 3·4기 가장 살고 싶고 부자도시 경주건설을 지향해온 백상승 시장이 문화유적만으로는 더 이상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찬란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천년고도 경주를 활력 넘치는 웰빙도시이자 체육도시로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지난 2003년도부터 체육 인프라 구축에 전력해 훌륭한 체육시설을 갖춤으로서 대규모적인 체육행사를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체육 인프라를 구축한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눈높이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 2008년까지 개최키로 협약한 눈높이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화랑대기로 명칭을 변경해 영구적으로 경주에서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매년 350여개 팀 3만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매회 약 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와 동아오픈마라톤대회 등을 개최해 경주가 명실상부한 스포츠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역사·문화·관광 및 레저도시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자 오는 2010년까지 269홀을 갖춘 골프장 14개소를 갖추게 된다.

한편 시가 체육진흥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온 주요사업은 ▲제42회 도민체전 체육시설현대화사업에 90억원 ▲서천 및 북천둔치 조성사업에 81억원 ▲전용축구장 8개소 조성에 34억원 ▲북천생활체육공원 조성에 7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60억원 ▲경주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4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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