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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동시장 대형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본격화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3 13:37 수정 0000.00.00 00:00

(주)KT 부지 3천306㎡ 150여대 주차, 년말 완공

성동시장 대형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본격화
(주)KT 부지 3천306㎡ 150여대 주차, 년말 완공

경주지역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성동시장 대형 주차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가 시장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성동시장 대형주차장 조성사업은 성동시장 인근 구 (주)KT부지 3천306㎡를 매입해 이곳에 차량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오후 2 시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 우외진 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과 노영창 (주)KT 자산개발단 자산운용 담당상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5억원으로 성동시장 주차장 조성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서는 지난해 4월 매매 양해각서 체결 당시 연부금 이자 7% 이던 것을 전액 무이자로 5년 연부상환으로 계약함에 따라 13억여원의 예산절감효과는 물론, 주차장 부지 내 건물 철거비 7억8천여 만원도 (주)KT측이 부담 시행키로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실정을 적극 덜어줌에 따라 시 재정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 이전까지 주차장 부지 내 건물 3동을 모두 철거하고 9월부터 주차장 부지 조성사업에 들어가 오는 연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또 지난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게 단장한 중앙시장에도 경주시수산시장 부지 1천577㎡에 주차장 6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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