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품목별 상설영농교육
최신 영농 정보 작목별로 제공

경주시는 품목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술을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품목별 연중 상설영농교육을 추진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16일 산내 고추작목반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고추 및 포도, 한우사양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기술 및 최신 영농정보를 작목별로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각 작목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품목별 농업인 교육에 집중하기로 하고 연초부터 새해영농설계교육 및 한우작목반 기술교육, 농업대학을 개설 운영 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작년에도 배, 딸기, 단감 등 5개 작목 1천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상설영농 교육을 추진한 결과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작목단체별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의 육성과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파프리카 수출단지 조성, 명품토마토 육성,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탑 라이스 생산단지 조성, 농업대학 운영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