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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性理書 云 五敎之目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3 13:50 수정 0000.00.00 00:00

명심보감

명심보감

204. 性理書 云 五敎之目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성리서 운 오교지목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長幼有序 朋友有信
장유유서 붕우유신

성리서에서 이르기를 다섯가지 가르침의 조목은 어버이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하며 이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남펴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하며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어야 하며 친구와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205. 三綱 君爲臣綱 父爲子綱 夫爲婦綱
삼강 군위신강 부위자강 부위부강

삼강이란 임금은 신하의 본이 되는 것이고 어버이는 자식의 본이 되는 것이며 남편은 아내의 본이 되는 것이다.


206. 王촉 曰 忠臣 不事二君 烈女 不更二夫
왕촉 왈 충신 불사이군 열녀 불경이부

왕촉께서 말씀하셨다.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열녀는 두 지아비를 섬지지 않는다.


207. 忠子曰 治官 莫若平 臨財 莫若廉
충자왈 치관 막약평 임재 막약렴

충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직을 다스릴 때에는 공평함만한 것이 없고 재물에 임하여는 청렴한만 한것이 없다.


208. 張思叔座右銘 曰 凡語 必忠信 凡行 必篤敬
장사숙좌우명 왈 범어 필충신 범행 필독경
飮食 必愼節 字劃 必楷正 容貌 必端莊
음식 필신절 자획 필해정 용모 필단정
衣冠 必整肅 步履 必安詳 居處 必正精
의관 필정숙 보리 필안상 안처 필정정
作事 必謀始 出言 必顧行 常德 必固持
작사 필모시 출언 필고행 상덕 필고지
然諾 必重應 見善如 己出 見惡如己病
연약 필중응 견선여 기출 견악여기병
凡此十四者 皆我未深省 書此當座右 朝夕視爲警
범차심사자 개아미심성 서차당좌우 조석시위경

장사숙께서 말씀하셨다.
무릇 말이 반드시 성실하고 믿음이 있어야하며 행실은 반드시 돈독하고 공경스럽게하며 음식은 반드시 삼가 알맞게하고 글씨는 반드시 정확하고 바르게 쓰며 몸가짐은 반드시 단정하고 엄숙히 하며 옷차림도 반드시 정제하며 걸음걸이는 반드시 침착하고 점잖게하며 거처하는 곳은 반드시 바르고 정숙하게 하며 말할때에는 반드시 그 실천 여부를 생각하라.
평상의 덕을 반드시 굳게 지니고 허락할 때에는 반드시 신중히 응하며 선을 보면 내가 한것처럼 생각하고 악을 보면 내가 병든 것같이 하라.
무릇 이 열네가지는 내가 아직도 깊이 깨닫지 못한 것들이다. 이것을 자리 오른편에 써놓고 아침 저녁으로 보고 경계하는 것이다.
균여대사의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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