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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지역문화단체 육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3 14:04 수정 0000.00.00 00:00

특별공연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도모

지역문화단체 육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특별공연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도모


경북관광개발공사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주 및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지역문화단체 공연을 보문관광단지에 유치할 예정이다.
보문관광단지에서 기존에 개최됐던 연간상설이벤트의 운영방식을 재 기획해 봄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관광단지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를 개발 및 운영하고자 ‘지역문화단체공연’을 금년에 새롭게 기획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지역공연단체를 직접 섭외하여 적은 비용으로 기존에 설치된 보문 야외공연장의 음향 및 조명시스템, 시설물을 활용하여 보문관광단지의 볼거리 창출이라는 연간상설이벤트 컨셉에 부합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고, 시간의 제약 없이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연습과 발표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시스템을 지역문화단체에 제공하여 열린 문화공간의 보문관광단지로 활성화한다는 것이 주요골자이다.
4월 현재 원화예술단, 실내국악단 가람,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 동국대 동아리연합회 등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공연중에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약 2시간동안 한국연예협회 포항지부 주관의 색소폰, 플롯연주, 밸리댄스, 통기타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역문화단체 공연을 통해 정체되어 있는 경주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매월 지역 내 다양한 문화단체 공연을 유치하여 언제와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보문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며, 특정 공연단체만의 공간이 아닌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보문관광단지 문화공간 조성에 지역문화단체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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