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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장애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3 14:09 수정 0000.00.00 00:00

2007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장애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2007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경주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와 힘을 합쳐 장애인식 개선과 시설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 ‘2007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를 경주 서라벌대 원석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 전담 어린이집 ‘아이꿈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이 제안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전개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이번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한 사회복지법인 ‘민재’,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 장애인교육원연대 및 경주자활후견기관 등 경주 지역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복지 시설 및 단체들이 하나 된 힘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와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콘서트는 최근 9집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가수 안치환, 여성 포크계의 대모로 자리 잡은 장필순, 결혼 축가로 사랑받고 있는 명곡 ‘사랑의 서약’으로 유명한 한동준과 함께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 ‘슈퍼스타’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한철이 참여해 경주시민들에게 두 시간 동안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는 콘서트 입장권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전액 행사를 주관한 경주 지역의 5개 사회복지법인 및 단체에 장애인을 위한 사업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이 행사의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은 각 법인에서 구입자 명의로 발급한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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