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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생활체육경주시복싱연합회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3 14:21 수정 0000.00.00 00:00

“인생역전, 헝그리 복서는 없고

생활체육 동호인 탐방 -
생활체육경주시복싱연합회

“인생역전, 헝그리 복서는 없고
이제는 복싱매니아 시대”

주먹 하나로 인생역전을 꿈꾸던 시절은 이제 갔다. 요즘은 다양한 계층에서 복싱 매니아들을 형성하고 있으며 복싱을 기피하던 여성들도 지금은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복싱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고조되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회원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성인들만 즐기던 스포츠에서 초등부에서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주시생활체육복싱연합회(회장 김종섭)에는 현재 100여명의 복싱매니아들이 활동 중이며, 복싱에어로빅과 줄넘기교실을 겸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sbs배 제1회 생활체육 복싱최강전에서 회원 2명이 출전했으며 경북신인선수권대회에도 경주시생활체육복싱연합회 회원 3명이 출전해 전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를 발판으로 다음 달 열릴 제45회 도민체전에 연합회 소속 회원 5명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운동장 내 경주시생활체육복싱연합회 사무실을 두었다가 최근 충효동 서라벌 복싱클럽으로 이전했다. 연합회 사무장 겸 서라벌복싱클럽 관장인 김우연 씨는 현재 서라벌대학 복싱부 코치를 맡고 있다. 생활체육복싱연합회 초대회장은 서라벌대학 남운모 교수가 역임했으며, 현재 2대 회장은 경북 아마추어복싱연맹 부심판위원장인 김종섭 씨가 맡고 있다.

연합회 사무실을 겸하고 있는 서라벌복싱클럽에서는 생활체육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복싱에어로빅과 스트레칭교실, 요가교실을 회원에 한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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