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동국대 컴퓨터멀티미디어학부 대학SW기술교육수준 평가 전국1위 선정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5 18:01 수정 0000.00.00 00:00

일치도 높을수록 취업률 높게 나타나

동국대 컴퓨터멀티미디어학부 대학SW기술교육수준 평가 전국1위 선정
일치도 높을수록 취업률 높게 나타나


지난 4월 19일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75개 대학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한‘대학 교육과정과 기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기술 간의 일치도 조사’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컴퓨터멀티미디어학부(학부주임교수 이태경)가 전국 대학에서 일치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일치도 조사는 기업이 실제 사용하고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특정기술을 대학들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술에 대한 총 이수학점과 주당 실습시간, 수업 외 별도 프로젝트 수행 경험, 학과의 실습환경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대학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55점으로 기대치의 절반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대학 교육의 수준이 기업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가운데 동국대 컴퓨터멀티미디어학과는 80.59점으로 일치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성결대(80.24점), 단국대(79.26점) 순이었다.

김경회 인적자원정책국장은 “일치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실제 대학 자체 취업률조사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여 취업이 어려운 요즘, 수험생들의 동국대 컴퓨터멀티미디어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