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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출산지원․모자보건사업 실태파악 및 발전방안 모색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6 23:10 수정 0000.00.00 00:00

모자 보건사업 평가대회 및 출산지원정책 세미나

출산지원․모자보건사업 실태파악 및 발전방안 모색
모자 보건사업 평가대회 및 출산지원정책 세미나

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사업의 실태 파악과 출산지원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6일~27일까지 이틀 간 경주코오롱호텔에서 ‘2007년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 및 출산지원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업평가를 통한 유공자 표창으로 사업관계자 사기를 진작하고 주제 및 사례발표를 통한 사업수행 능력을 제고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한 시․도 관계 공무원과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인구협회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내 수상자로는 최우수 기관으로 경상북도가, 기초자치단체 영덕군과 상주시 및 권순하 한국자활기관후견협회경북지부 사무국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이어 제2부에는 출산지원정책 세미나로 노연홍 보건복지부 인구아동 정책관 ‘우리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방향’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모유슈유 크리닉’, ‘임산부 주야간 교실운영’, ‘태교 음악회’, ‘성교육 인형극’ 사례 발표가 있었다.

다음날에는 최병길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및 황나미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이 ‘가정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과 ‘우리나라의 모자보건사업 방향과 과제’로 주제 발표를 했으며, 주현옥 동아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김혜선 보건복지부 출산지원팀장이 각각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출산지원 및 모자보건사업 종합토의’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일선담당자들은 업무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함과 아울러 지역간의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모자보건․출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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