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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월성원전, 주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30 10:29 수정 0000.00.00 00:00

양남 파프리카 생산시설단지

월성원전, 주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양남 파프리카 생산시설단지
조성사업 지원 협약서 조인식

 
ⓒ 경주신문사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와 양남 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백민석)은 지난 26일 양남면 파프리카 생산시설단지에서 지역주민, 법인 및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남 파프리카 생산시설단지 조성사업 지원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동해안지역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토양 등 최적의 환경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는 양남면 환서리 일대에 정부보조금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 하에 파프리카 영농법인이 설립되고 생산시설을 건립 중에 있으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초기시설비투자비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비에서 3억원을 지원한다.

파프리카생산시설은 시설면적 3천600평의 규모로 컴퓨터제어시스템에 의한 최적의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양액재배방법으로 연중 계절에 관계없이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연간 100톤의 파프리카를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로 생산하여 전량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 경주신문사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사업은 FTA체결 및 농촌인구의 감소로 위축된 농민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수출전망도 밝고 국내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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