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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연구’ 본격 시동

서태호 기자 입력 2009.05.19 09:04 수정 2009.05.19 09:08

조직개편, 업무분장 등 발빠른 대응체계 구축

성주군이 기후변화가 가져올 환경·농업 등에 미치는 영향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연구’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7일 하부조직 및 사무분장 규정 일부를 개정해 농업기술센터 ‘자원농업담당’을 ‘기후변화작물담당’으로 개편하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연구지도’ 사무를 신설하는 등 발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부처와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농업·에너지·생활부문 등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기술지도의 사무 신설을 기점으로 주요작물 재배 적지가 북상하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구온난화로 인류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책기본법을 발의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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