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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KT 석호익 부회장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해녕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KT,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관 통신사업자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석 부회장은 "KT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 파트너 및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주관통신사업자 등 대규모 국제행사 참여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 역시 완벽한 통신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보다 앞선 지난 1월 31일 석 부회장은 사랑의 열매 회관(서울 중구 정동 소재)을 방문, KT의 소외아동 지원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KT는 2010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KT공간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교육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등 특성화 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