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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7.13 09:05 수정 2011.07.13 08:55

'남은 3년 간 쉼 없이 달려갈 것' 다짐

ⓒ 이성훈 기자

제6대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충혼탑 참배와 함께 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91년 군민의 여망 속에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 토대가 되는 지방의회가 재출범해 2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제6대 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

이날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배 의장과 도정태 부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이 참석했으며, 김항곤 군수 및 각 실과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배 의장은 "의정연구회를 결성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 군민의 목소리와 농업인 단체 및 농협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가야산 만물상 개방에 따른 군비 지원 및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등산객이 방문함으로써 성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아울러 "서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한 성주호 수변개발 사업이 지난 3월 저수지 수변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민의를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만큼 열과 성을 다해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남은 3년 동안 쉼 없이 달려갈 것을 다짐하면서 군민의 끊임없는 지도편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 군수도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한 1년 동안 현장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선진 의회상을 정립해 왔다"고 전하며 "집행부의 각종 현안 성공은 군의회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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