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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독도는 우리 땅 한 번 더 되새겨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7.20 09:16 수정 2011.07.20 09:04

道 장애인 독도 방문

ⓒ 성주신문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장애인지도자들이 지역 장애인을 대표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를 방문, 독도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지도자 독도문화탐방 및 2011 민원·편의시설지원센터 하계수련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개최된 것.

이번 행사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지원센터가 주최한 가운데 23개 시·군 장애인협회의 장애인지도자 및 직원, 후원회, 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휠체어 장애인 및 지체장애인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아울러 독도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위문품 전달하고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단체로 독도를 방문한 것은 전국 최초인 만큼 이번 행사가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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