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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토론! 말하는 대로' 토론대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0.11 15:04 수정 2012.10.11 03:04

초·중학생 토론대회 / 22개교 24개 팀 참가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성환이)은 지난달 26일 월항초등학교 특설 토론장(4실)에서 '2012학년도 초·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발칙한 토론! 말하는 대로'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초·중학교 22개교 24개 팀이 참가해 신세대 특유의 재기 넘치고, 논리정연한 말솜씨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토론대회에 참가한 '라온 토론 동아리'팀 신명주(성주여중, 3년) 학생은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상대팀을 이겨내는 토론방식이 흥미로웠다"며 "무엇보다 토론교육을 몸으로 체득하고 이해하는 신선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사회는 문화의 시대이며 문화시대에는 자기표현의 능력이 중요하다"며 또 "이런 능력은 토론을 통한 자기 논리의 정립과 성찰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토론대회가 우리 학생들이 다가올 문화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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