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조성래)는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8회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아리랑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재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고희연·회갑연 행사, 피구, 줄다리기, 800m계주, 윳놀이(번외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는 각 조별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폐회식 등 동문 간 화합 한마당을 이뤘다.

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 간에 회포를 풀고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앞으로 총동창회가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태풍 피해로 힘든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위해 신바람 나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7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