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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1회 초·중 NIE 콘테스트 수상자 발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0.18 09:30 수정 2012.10.18 10:55

200여 작품 출품돼 높은 관심 속 경쟁 치열 / 지역 내 NIE 최초시도 '성공적' 평가

↑↑ 관내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성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
ⓒ 성주신문

성주신문(대표 최성고)이 주최,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성환이) 주관한 '제1회 NIE 콘테스트'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제1회 군민과 함께하는 가족신문 만들기'와 '제1회 지역신문을 활용한 신문스크랩 및 NIE우수실천사례대회' 2개 부문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학부모 교사가 참여했다.

최 대표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학부모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는 동시에 지역신문과 지역교육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코자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초등부분 관내 6개교 참가 가족신문 117편, 스크랩 77편이며, 중학교 4개교가 참가해 가족신문 11편, 스크랩 12편이 출품됐다.

김미향(월항초 교감) 심사위원장, 초·중·고 교사 4명을 포함한 심사위원 5명은 지난 10일 성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이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대회심사를 마쳤다.

심사결과 '제1회 군민과 함께하는 가족신문 만들기' 초등부문 대상은 주진아(성주초, 1년), 중등부문 대상은 김민선(성주여중, 3년)이 수상했다. 또 '제1회 지역신문을 활용한 신문스크랩 및 NIE우수실천사례대회' 초등부문 대상은 최정은(성주초, 3년), 중등부문은 서우현(성주중, 3년)이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들은 오는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해 상장과 상금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미향 심사위원장은 "출품된 작품이 뛰어나 심사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대회 심사는 신문스크랩을 하는 경우 학생의 생각, 느낌점, 발전된 모습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점수를 줘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NIE를 현장수업에 많이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국 장학사는 "다음 대회부터는 더 알찬 NIE 콘테스트가 될 수 있도록 보완점을 개선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수상작은 오는 11월 성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12 별고을 수북수북(秀Book 秀Book) 책사랑 이야기'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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