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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새마을회, 숨은자원 모으기 전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0.18 09:48 수정 2012.10.18 09:49

각종 재활용품 수거 / 환경정화 등 실시

ⓒ 성주신문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는 지난 11일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해 수거한 재활용품을 대황리 녹색자원센터에서 전달했다.

각 마을별 새마을회 소속 협의회, 부녀회, 문고 3개 단체 지도자 및 회원들 참여, 생활주변에 버려진 각종 재활용품 및 헌옷 등을 수거해 환경정화 및 클린 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특히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에서는 상반기부터 꾸준히 모아 온 폐현수막을 박음질해 마대로 제작,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한편 풍수해로 버려진 옷 등은 수거해 깨끗하게 빨아 말린 후 다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석길수)는 몇 년 째 고철, 폐비닐, 공병, 헌옷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쌀·연탄 나누기, 김장을 담궈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유 회장은 "우리 생활주변에 각종 재활용품들이 많이 버려지고 있다.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키는 녹색새마을운동 생활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버려진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클린 성주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국가 미래 비전인 녹색성장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군별 녹색새마을운동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녹색성장을 위해 범국민적인 동참을 독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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