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학교/교육 학교/교육

초전초, 도립교향안단 연주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1.08 13:14 수정 2012.11.08 01:14

학생 등 300여 명 참석 / 행복한 학교만들기 노력

ⓒ 성주신문
초전초등학교(교장 최성국)는 지난 1일 강당에서 학생·학부모·지역민들을 위한 '경북도립 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립교향악단 30여 명을 초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태풍 피해 지역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전초 및 인근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등 순수음악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좋은 날', '도라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삽입곡 등을 오케스트라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이어져 학생 등 청중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친근감을 제공했으며, 특히 '넬라판타지'를 오카리나로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주곡에 대한 해설을 겸한 음악회로 진행돼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이 더욱 쉽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 교장은 "초청연주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풀어주고 정서를 순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