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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12년 성주중고등학교 정기총회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1.15 11:15 수정 2012.11.15 11:15

이말남 차기회장 선출 / 주설자 회장 감사패 수상

ⓒ 성주신문

↑↑ 이말남 차기회장
ⓒ 성주신문
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주설자)는 지난 10일 성주고교 체육관에서 '2012년 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주설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정영길 도의원, 김성렬 성주고 교장, 전성수 성주중 교장, 이옥희 성주여자중고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고문인 김용수 전 국회의원, 이상희 전 장관, 이창우 전 군수, 도낙회 변호사, 정규성 사회단체협의회장, 배춘석 6.25참전유공자회 성주군지회장 등 경향각지의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들의 한결같은 모교사랑 덕분에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관과 이갑룡 백년설의 노래비를 세울 수 있었다"며 "4년 동안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여러분들께 많은 빚을 졌다. 앞으로 그 빚을 갚으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동안 총동창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동문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과 우리 동문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축사에서 "본교는 전국의 명문고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학생들이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 하루는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모교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교장 역시 "교육성과는 동문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 덕분에 올린 결실"이라며 "후배들이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문 상호 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며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동창과 동문처럼 그립고 정겨운 말이 없다. 주 회장이 4년 동안 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백년설 노래비와 학교 역사관 건립 및 동창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주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역사관 건립은 학교가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하고 남기게 되는 것"이라며 "영원히 남아 있을 자랑스러운 업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성주고 김성렬 교장이 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총동창회에서는 이언길 총무, 서성교 재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경과보고와 활동사항 보고, 감사보고, 차기회장 선출 등 안건 심의 및 토의가 이어졌다. 그 결과 이말남 차기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이말남 차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우리가 모교에 은혜를 갚을 때"라며 "동창회를 위해 심부름꾼으로 발로 뛰면서 동창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동창회 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많은 애정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출산 슈퍼스타K 대상을 차지한 이태윤 학생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핫식스 팀이 출연해 장기자랑을 선보였으며, 이후 동문 화합을 위한 오찬의 시간을 가지며 정기총회 일정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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