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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계명대 사생자치회, 실로암 봉사활동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1.22 10:01 수정 2012.11.22 10:01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 다문화가정에 의류 등 전달

ⓒ 성주신문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 40여 명은 지난 11일 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요양원 환경정리 및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레크레이션으로 서로 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복지시설을 처음 방문했는데 노인의 질병과 외로움이 안타깝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주 찾아오겠다"는 다짐을 했다.

성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젊은 인적자원이 매우 부족함을 인식하고 인근 대학교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계명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는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생자치회는 수집한 의류, 가방, 신발 등 300여 점과 3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다문화가정에 나눠줄 수 있도록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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