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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지방정보통신 사례 전국단위 '우수상' 수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1.29 09:34 수정 2012.11.29 09:34

제17회 지방정보통신정책

↑↑ 강영석 새마을개발과장(우)과 행안부 정보자원정책과장
ⓒ 성주신문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7회 지방정보통신정책 전국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성주군청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행정안전부, 각 도 및 시·군·구 정보통신 관계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은 'IT융합을 활용한 참외 생산유통체계 개선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현장평가를 통해 행안부장관상 우수상과 시상금 7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례는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현상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내 LED를 이용한 광환경관리와 온습도 및 개폐기 원격자동제어, QR코드를 이용한 상품복제 및 도용방지를 위해 성주참외 정품인증 확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IT서비스 기술이 빠르게 변화 발전하는 가운데 명품 성주참외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성주참외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융합을 활용한 참외 생산유통체계 개선시스템 구축은 올해 초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림수산분야 IT융합 모델화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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