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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보건소,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1.29 09:42 수정 2012.11.29 09:42

ⓒ 성주신문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20일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영유아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교실 연중 사업의 일환으로 유광자 경북과학대학교 정신간호학과 교수의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부모·자녀 관계의 기본요소, 아동의 행동특성, 의사소통법, 책임감 및 자신감 발달시키기, 용기 주기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 교수는 "자녀의 가치를 존중하고 유아의 기본을 이해하며 '너' 메시지가 아닌 '나' 메시지를 사용해 대화하기, 자녀의 현재 그대로의 상태를 수용해 긍정적인 태도 보여주기, 무조건적인 칭찬보다는 용기를 주며 자녀에 대한 신뢰감을 갖도록 자녀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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