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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소방서, 다문화가족 소방안전교육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2.06 09:15 수정 2012.12.06 09:15

ⓒ 성주신문
성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달 25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중국출신 원어민 119생활안전강사 이분옥(47) 씨를 초청해 결혼이민여성(중국 출신) 20여 명에게 한국의 소방행정, 구조구급 서비스, 긴급상황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은 소방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중국어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이모(여, 28) 씨는 "중국어로 설명해 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늘 애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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