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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우리고장 먹거리를 소비합시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2.06 09:30 수정 2012.12.06 09:30

월항농협·성주군지부·성서100세병원 협약식 체결

ⓒ 성주신문
월항농협(조합장 강정호) 및 농협중앙회성주군지부(지부장 박대근)는 성서100세병원(원장 우영기)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월항농협 회의실에서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환경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食사랑農사랑운동'이다.

이날 월항농협, 농협성주군지부, 성서100세병원은 지역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강 조합장은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상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 농업과 환경을 연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병원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는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 원장은 "앞으로 병원에서 필요한 먹거리는 반드시 월항농협과 농협성주군지부를 통해 구입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농업 및 농촌의 발전을 위해 본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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