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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2013년 성주생명문화축제 실무기획단 2차회의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2.06 09:32 수정 2012.12.06 09:32

내년도 개최일정 등 논의
최종 결정은 12월경 결정

ⓒ 성주신문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달 29일 재난상황실에서 2013년 성주생명문화축제(이하 축제) 실무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재우 단장을 비롯한 박재범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예술단체 및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최 일정, 주제 선정, 주제관, 전시행사, 체험관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개최 일정에 대해서는 2012 축제시기와 동일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자는 의견과 축제기간 중에 석가탄신일이 포함돼 있어 종교적인 의미가 큰 만큼 다른 날로 정하자는 의견, 그리고 축제일을 변경하기보다는 매년 고정된 날짜로 정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최종 결정은 추후 12월경에 확정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주제 선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축제의 주제 선정이 중요한 만큼 심도있게 고민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주제관 및 전시행사, 체험관 등에 대한 논의는 올해 행사내용을 바탕으로 생·활·사존 등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나갈 것과 이천변 둔치 및 성주전통시장까지 확대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한편 지난달 15일자로 새로 부임한 박재범 과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축제를 추진해야 하는 입장이 되고 보니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며 "축제 행사가 내실있고 성주문화를 전국으로 나아가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린 귀로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전임 김상규 문화예술담당은 "같이 고민하고 좋은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만큼 생명의 중심 성주, 세계생명문화의 중심 성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축제의 꽃을 다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단장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세계화의 길로 축제가 발전해 가는데 실무단의 역할이 크다"며 "지혜를 모아 내년에도 훌륭한 축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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