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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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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공부방 수료생 및 다문화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성주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수료식이 개최됐다.
우리말공부방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개강해 11월까지 9개월 간 운영됐으며, 한국어교육은 수준별 초·중·고급반, 생활적응교육은 요리·공예·법문화 교육 및 의사소통법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 불편 등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공부방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및 주위분들과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됐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취업 및 창업교육, 가족통합교육, 상담 및 다문화 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