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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이완영 의원 태풍 복구 특별교부금 성주 58억, 고령 42억6천만 원 추가 확보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2.12 10:33 수정 2012.12.12 10:33

행안부 7억 및 교과부 8억2천100만 원 추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012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특별교부금 122억8천400만 원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이 태풍피해 복구지원으로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성주군 58억100만 원, 고령군 42억 6천200만 원이다. 성주·고령지역은 지난 9월 17일에 발생한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돼, 이에 복구비로 성주 893억 원,고령 465억 원이 배정된 바 있다.

또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성산 인도교 설치에 7억 원, 교과부 특별교부금으로 수륜초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에 8억2천100만 원이 확보했다.

이 의원은 "이번 태풍피해복구 지원과는 별도로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7억 원과 교과부 특별교부금 8억2천100만 원은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으로 마련한 특별교부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몸소 체감하는 현안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피력했다.

또 이 의원은 "123억 원에 이르는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것에 이어, 2013년도의 정부부처의 지역 예산들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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