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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11월 편집위원회의 열려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2.12 10:01 수정 2012.12.12 10:01

지역 현안 관련 기사 발굴/현장감 있는 사진

성주신문 '2012년 제11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11월 한 달 간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효진 위원은 "지난달 1면 기사의 경우 다양한 지역 현안과 시기에 맞는 기사로 독자들에게 지역신문의 역할에 걸맞은 지면으로 평가 받아 가독성을 높였다"며 발 빠른 현장취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광고 디자인의 칼라가 깨끗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켰다"고 밝히며 "개편한 인터넷 신문 보완점을 찾아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활성화를 위해 동영상 편집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상지 위원은 " '참외복권 발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쌀값 23만 원 보상하라' 등의 제목으로 독자의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제목선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최행좌 위원은 "지난달 군정질의 기사는 상세한 내용 및 가독성을 높이는 편집을 통해 독자 알권리를 충족해 지역신문의 역할에 충실했고, 클린성주 만들기 기사 편집도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갔다"며 "독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기사발굴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그는 또 "사진이 깨끗하지 못한 경우가 있으니 사진교정에 조금 더 신경을 쓸 것"을 주문하며 "보도사진으로 받은 사진의 해상도가 떨어질 경우 재송고를 요청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곤 위원은 "사진, 동영상, 기사쓰기 사별연수 등 전문교육을 통해 기자들의 역량이 향상됐다"며 "향후 교육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군청하키팀 이관 기사는 독자 알권리를 충족했으며. 역동적인 사진으로 통해 사실적 현장감을 높이자"고 주문했다.

이날 신영숙 편집국장은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취재현장에서 노력하는 기자들을 격려하며 "지역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기사를 통해 지역민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사 발굴에 주력할 것"을 주문하고 "역동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진을 통해 읽는 신문과 함께 보는 신문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매월 발행인을 제외한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본지 편집위원회는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편집국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와 보도방향을 수렴해 매주 레이아웃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편집권의 편향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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