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4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 및 생계안정,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 공공근로사업에 4억3천900만 원을 투입, 통합조사자료정비를 포함한 총 95개 사업에 354명을 선발했다.

이에 2013년도 공공근로사업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4단계에 걸쳐 4억3천800만 원을 투입, 3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제1단계 67개 공공근로사업 1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주민등록전산화, 민원도우미, 폐비닐 및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다. 참가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할 읍면사무소로 10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2013년 1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농어촌 저소득 실업자들에 대한 생계 안정과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