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면장 최종관)은 월항주차공원 주변에 환경정비사업으로 지난달 30일 남천, 모과, 석류 등 2천여 수의 조경수를 식재했다.
이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월항주차공원 주변에 조경수를 식재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배수로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지난 8월 대야들 선도기념비가 건립된 이곳은 우리나라 근대 농업발전의 원동력이 된 경지정리사업이 최초로 실행된 곳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
최 면장은 "한국 근대농정사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대야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월항면 대표 지역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