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4회 서울 석세스 어워드 2012'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광역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열정으로 창조적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개 부문에 걸쳐 총 14개의 상이 수여됐다.

김 지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300만 도민들께 돌리고 영예로운 상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방 자치의 진정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김세연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경제부문 KB금융그룹, 하이마트, KB국민카드, (주)그래미, 표고네영농조합법인 △사회부문 서원석 성원제강 회장 △문화부문 가수 싸이 씨, 가수 박완규 씨, 영화 '피에타'의 여주인공 조민수 씨, 가수 피에스타, 국악예술단 고창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