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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초전면,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 '후끈'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2.20 11:05 수정 2012.12.20 11:05

1천450만 원 목표액 달성 /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초전면(면장 이병식)은 희망2013 나눔 캠페인 시작 10일 만에 목표액 1천450만 원을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지난 3일 골프사랑친구사랑 회원들이 송년골프모임에서 1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줄을 이은 결과이다.

특히 태풍 산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본인 농지에 대한 피해보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희망 나눔에 지역민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됐다.

이 면장은 "당초 태풍 산바 피해와 지역 기업의 경영난 등으로 성금 모금 목표액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어려울수록 더욱 아끼고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초전면민의 상부상조 정신이 우리 지역의 나눔 온도를 펄펄 끓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모금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은 2013년 1월 31일까지 지속되며 모금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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