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면장 박세호)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다가오는 계사년에도 Clean벽진 만들기의 조기정착과 면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1천576매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서한문에는 참외작업장 정비와 주변 환경 정리, 농로 및 배수로변에 부직포를 포함한 각종 농자재 정리, 참외작업장 및 농자재 적치 장소 사전 확보, 도로변 불법 퇴비장 이설, 배수로 정비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안내했다. 또한 명품 참외에 걸맞은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불법 적재물·농자재를 철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면장은 "깨끗한 들녘, 풍요로운 성주를 위한 Clean벽진 만들기의 당위성과 면민의 의식선진화에 동참해 주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앞으로 성주의 명품 참외가 더 좋은 이미지를 쇄신하고 참외농가의 고소득이 전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Clean벽진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