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윤준호, 이하 한돈협회)는 지난 24일 국내산 돼지고기 450㎏(230만 원 상당)을 성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한돈협회는 관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90가구를 선정해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윤 지부장은 "FTA협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 축산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추운 겨울 조그만 정성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돈협회에서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항곤 군수는 "한돈협회의 따뜻한 정성과 불우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협회는 25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