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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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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와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2 성주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주민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우수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인증패 수여식 등이 거행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풍 산바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해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일들이 닥쳤을 때 누구보다 앞장서 왔으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년 365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봉사가 되도록 노력하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