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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꽃피운다’ 성주문화예술협의회전 성황

최행좌 기자 입력 2012.12.27 09:56 수정 2012.12.27 09:56

성주문화예술협의회(회장 김영희, 이하 문예협)는 지난 20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3회 성주문화예술협의회전을 개최했다.

이날 김항곤 군수, 도정태 군의장, 박기진·정영길 도의원, 박대근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개회식에 이어 회원 작품 선물 증정,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14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서예, 도자기, 미술, 사진, 한지, 천연염색 등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1999년 문예협이 창립된 이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문예협이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주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작품을 공유해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아 회원들이 1년 동안 노력하고 준비한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회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많은 박수를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협은 지역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로 구성, 문화예술창작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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