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한국화장실협회가 후원하는 2012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 사업에 관내 사회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지난 11월 22일 착공, 한 달여 공사 끝에 준공됐다.
선정된 2가구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운영 중인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가구로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로 교체됐다.
대상가구인 월항면 안모(장애인 가정) 씨는 "현대식 화장실과 난방시설을 갖춘 샤워실까지 갖추게 돼 이번 겨울은 따뜻한 가운데 세면을 할 수 있어 좋다"며 감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