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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새마을 우수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1.04 13:03 수정 2013.01.04 01:03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1세기 새마을운동 2012년 경상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근 5년 간 최우수상을 2회 이상 수상해 '우수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새마을운동 우수인정기관 선정은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표창한다.

성주군은 클린성주 만들기를 추진함으로써 성주만의 새마을운동이라는 평가와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새마을운동의 선진화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주읍 예산1리 새록골마을과 초전면 자양1리 금단마을이 행정안전부 지정 그린마을로 선정돼 테마가 있는 마을조성으로 생태환경 개선, 탄소포인트제 가입, 참외넝쿨 퇴비화사업, 농약빈병 수거함 보급 사업 등으로 우수 그린마을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로 5회 졸업생을 배출한 '1070 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 한글학교'는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수업, 교양, 건강강좌 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수업을 통해 익힌 한글 실력으로 편지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가치를 새롭게 하고, 소외된 이웃돕기운동,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사회구현에 기여하는 실질적이며 참다운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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