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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농정예산 262억 원 투입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1.07 18:12 수정 2013.01.11 06:12

농가당 1억 원 달성 목표 / 다함께 잘사는 농촌 만들기

성주군이 2013년도 농정부분 지난해보다 50%가 늘어난 262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대 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성주참외를 제1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올해 135억 원(자부담 50% 포함)을 투입, FTA 등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우스파이프, 보온덮개 등에 집중 지원해 지난해 조수입 4천억 원 달성에서 농가당 1억 원 조수입 달성을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고부가 농업 육성으로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경영인, 귀농인 등 후계인력 육성,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를 관광자원화한 6차산업 육성, 40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참외‧버섯 등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대, 다양한 참외 대체작목 개발, 산지 유통기반 확충, 노후시설 개량 등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성주참외는 60년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도 억대농가 1천호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성장동력산업으로써 세계의 명품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인도 성주참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깨끗한 청정들녘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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