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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갑작스런 고열, 두통 시 독감 의심해야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1.16 09:34 수정 2013.01.22 09:34

임산부 등 예방접종 권장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른 감염주의를 위해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 따른 외래환자 1천명당 의사환자수가 3.7명으로 유행수준(1천명당 의사환자수) 4명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등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2월부터 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발생하며, 3월과 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

이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보호자,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소아 및 임산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인근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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