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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귀농인 정착지원사업비 2억1천만 원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1.24 09:35 수정 2013.01.24 09:35

성주군은 차세대 후계농업인 육성의 일환으로 귀농 창업 및 정착지원 사업을 위해 14가구를 선정, 총 사업비는 2억1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가구당 1천만 원(보조금 70%, 자부담 30%)에서 50% 늘어난 1천500만 원(보조금 70%, 자부담 30%)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 외 다른 산업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다가 농업을 목적으로 성주군에 가족이 전입한지 5년 이내이며 60세 미만자에 해당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벼농사, 시설원예, 과수, 특작, 축산, 농기계 구입 등이 해당한다. 단 토지 및 건물 구입비, 가축입식비, 인건비, 소모성 경비 등은 제외한다.

또한 귀농인을 위한 사업으로는 빈집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부엌 및 화장실 등을 개량할 경우 500만 원 중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선도농가에 농업기술 습득교육 시 귀농인 인턴사업을 월 120만 원 중 70%를 6개월 간 지원한다.

김 군수는 "대구와 인접한 성주군을 귀농인들이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착장려금, 이사비용, 교육훈련비, 소득보전사업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2011년에 조직한 귀농인 지원 6개 TF팀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귀농인은 총 78세대 192명이며 그중 50%가 참외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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