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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나로호 3차 발사 1월 30일로 결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1.28 17:22 수정 2013.01.28 05:22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4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 기준일을 1월 30일로 결정했다.

지난 28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됐으며, 29일 발사 리허설을 거쳐 1월 30일 오후 4시경 발사될 예정이다.

현재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남지방에는 비나 눈 예보가 없는 상황이나, 발사 당일 기상상황이 발사 준비에 영향을 미치거나, 발사 준비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할 경우 최종 발사일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나로호(KSLV-I)는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로써 1단 액체엔진(러시아 개발)과 2단 고체 킥모터(국내 개발)로 구성된 2단형 발사체이며, 발사체 조립과 발사 운용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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