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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관내 농협 '클린뱅크 인증'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2.04 19:25 수정 2013.02.04 07:25

↑↑ 사진은 월항농협 클린뱅크 인증서.
ⓒ 성주신문
지난 15일 관내 10개 농협이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표 참조】
ⓒ 성주신문


클린뱅크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65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과 고정이하 및 신규여신 연체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률, 예대비율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융기관 자산건전성의 척도로 부실채권이 거의 없어 재무구조가 건전한 금융기관을 말한다.

또한 연체비율이 3% 이하는 실버등급, 1% 이하인 경우 골드등급, 0.5% 이하 탑등급으로 나눠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여한다.

관내 10개 농협 중 월항농협, 선남농협, 성주참외원예농협 3개 농협이 골드등급을 받았으며, 초전농협, 벽진농협, 용암농협, 성주농협, 수륜농협, 대가농협, 서부농협 등이 실버등급을 받았다.

특히 월항농협은 연체비율이 0.65%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선남농협 0.70%, 성주참외원예농협이 0.88% 순이다.

강정호 월항농협 조합장은 "클린뱅크 선정을 발판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한 농·축협은 총 402개로 탑등급 51개, 골드등급 101개, 실버등급 250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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