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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면 새마을회, 50만 원 성금 전달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2.06 18:09 수정 2013.02.12 06:09

ⓒ 성주신문
벽진면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는 지난달 31일 주택화재가 발생한 봉학2리 박숙안(55) 씨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박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경 잠시 외출한 사이 아궁이에 지펴 둔 불이 번져 한옥 본채와 창고, 승용차, 오토바이 등이 전소하는 주택화재 사고를 겪었다.

이날 새마을회 소속 3개 단체 회원들은 "이웃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씨는 "가재도구뿐 아니라 옷가지도 모두 타버려 지금까지 망연자실해 있었는데 마을 주민들과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위로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벽진면사무소에서도 화재로 인해 잿더미가 된 부지를 정리하는데 포크레인 등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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