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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난해 고혈압 환자 3천300여 명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2.08 18:12 수정 2013.02.12 06:12

매년 증가 추세

ⓒ 성주신문
지난해 고혈압 환자등록수가 3천300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고혈압 환자등록수는 2010년 3천200명에서 2012년 3천300여 명으로 100여 명이 늘어났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최고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최저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의 원인은 스트레스, 짜게 먹는 식습관, 비만, 운동부족, 흡연 및 음주 등의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마비, 시력장애, 신장손상, 심부전 등 합병증이 유발되는 등 무서운 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가끔 머리가 아프거나 뒷머리가 무겁다고 느끼는 정도이기 때문에 평소 자주 혈압을 측정하길 바란다"며 "고혈압 환자들은 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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