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초전면 용성2리, 자원재활용 수거함 설치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2.14 09:38 수정 2013.02.14 09:38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마련

ⓒ 성주신문
초전면 용성2리(이장 백운기)는 클린성주 만들기 시범마을로 지난 13일 1천여만 원을 투자한 자원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자원재활용 수거함은 재활용품 수집·배출량이 점점 늘어나자 주민들 스스로 체계적인 자원재활용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그동안 모아놓은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종류별·품목별 재활용품을 선별 관리할 수 있는 자원재활용 수거함을 건립하게 된 것.

그동안 용성2리는 부녀회의 주도 하에 매년 헌옷, 병류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원재생공사에 판매해 부녀회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회원들도 클린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안길 및 소하천 청소, 폐부직포 수거처리 등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백 이장은 "이번 자원재활용 수거함 설치는 우리 마을의 클린성주를 향한 불씨로 앞으로 클린초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식 초전면장은 "주민주도의 수거함 설치를 계기로 초전면뿐만 아니라 성주군 전체의 여타 마을이 용성2리를 벤치마킹하고 주민이 먼저 참여하는 선진행정에 발맞춰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