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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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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오는 3월부터 산림자원을 재활용한 자연물공작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군에서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것.
이번 자연물공작 체험은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무재료를 이용해 꽃과 잠자리, 나비 등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공작물을 직접 만들고 색칠하는 등 자연학습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다.
자연물공작 체험은 연중 체험가능하며 5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산림과 야생화식물원(931-1264)이다.
야생화식물원 관계자는 "가야산 자생식물 증식, 종 보전 등의 고유 업무와 야생화 꽃차 개발 및 전시 등을 통해 공립식물원의 역할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및 산림치유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자연물공작체험을 비롯한 야생화 분화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 개발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자들의 자연학습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