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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소방서, 사회복지시설 연계 합동소방훈련 실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2.28 09:53 수정 2013.02.28 09:53

ⓒ 성주신문
성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6일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소장 최우진, 가천면 창천리 소재)에서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위험 대처 능력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대원들의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유도·대피 훈련, 옥외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상황별 대응방법, 수습 복구능력 배양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방지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한 실제 출동훈련으로 실시됐다.

최 소장은 "봄철 건조기가 다가오는 시기에 앞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센터 종사자들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상황 발생 시 대피요령과 초기대응법을 익힘으로써 센터 근무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상호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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