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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녹실연, 4대강 생태복원에 앞장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04 18:52 수정 2013.03.04 06:52

ⓒ 성주신문
성주군녹색실천연대(회장 전한식, 이하 녹실연) 회원 40여 명은 지난달 27일 백천과 신천 합류지점 습지와 제방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낙동강 생태복원을 위한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낙동강과 성주에서 흘러들어가는 백천과 신천 합류지점 낙동강 연안 일대에는 왜가리, 청둥오리, 물닭, 황조롱이, 쇠기러기 등 수많은 철새들의 서식지이다.

이날 회원들은 용암면 동락리 가죽정 앞 낙동강 얼음 위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왜가리들의 무리를 발견해 준비해 간 콩을 뿌려주는 등 철새보호에 앞장섰다.

전 회장은 "낙동강 강정보 담수로 이곳까지 강물이 많이 올라와서 강변 늪지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앞으로 물고기가 많아져 철새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지역에서 흘러들어가는 이천, 백천, 신천의 하천변에 늪지와 습지에도 철새와 텃새의 서식지가 될 것이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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